경기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진접택지지구~사능역 구간 노선버스를 증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행 중인 5번 시내버스 5대 외 신규로 5-1번 시내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8대를 운행할 예정이며, 배차간격 또한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86번 국지도 사능전철역~진안사거리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진접지구~86번 국지도~사능 전철역~도농 전철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을 신설, 경춘선 및 중앙선 전철을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진접 택지지구 주민들의 사능 전철역 이용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 변동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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