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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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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개소
  • 배성렬 기자
  • 승인 2018.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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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자체 협업 관광・마이스 마케팅・한반도 평화사업 활성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 수도권 관광・마이스 마케팅 강화를 위해 새롭게 출범시키는 경인지사가 인천 송도에 둥지를 틀고 19일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지사 사무실이 들어설 송도컨벤시아(3층)에서 열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인근 쉐라톤 호텔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및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 8월 14일 전국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지정 고시한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유리한 접근성과 강점을 내세워 경인지사 유치를 위해 송도 내 여러 후보 사무소들을 KTO에 제안했으며, 수차례 현장방문,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송도컨벤시아로 신규 사무소를 확정하게 됐다. 

그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중국 아오란, 미국 포라이프 리서치 그룹 기업회의 및 KME(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EDM 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원해서 인천시는 앞으로도 각종 마이스 행사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서울・경기・인천 및 한국관광공사와의 한반도 평화사업 등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관광・MICE산업의 시너지 상승을 기대한다”며, “특히 내년 4월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바, 크루즈 관광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MICE산업 및 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사업 등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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