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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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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8.09.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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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받고, 관람객 전원에게 차 제공해 공연 만족도 높여
▲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지난 15일 2회에 걸쳐, 계양문화회관에서 공연된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가 계양문화회관 좌석을 가득 메운 채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계양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3년 ‘사랑의 묘약’을 필두로, 2014년 ‘마술피리’, 2015년 푸치니의 ‘라보엠’, 2016년 ‘카르멘’, 2017년 ‘피가로의 결혼’까지 5년 동안 계양구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라 공연을 선보였다.

금년에도 계양구는 공모를 통해서 출연진을 직접 선발했고, 계양구립여성합창단, 계양구립소년소녀 합창단, 계양구 공무원합창단 등이 함께 4개월간 땀 흘리고 준비해서, 대망의 ‘돈 조반니’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대한한공 점보스 배구단(구단주:조원태)의 후원으로 공연중 휴식시간에 관람객전원에게 커피 및 따뜻한 차를 제공해서 공연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계양구는 이번공연을 계기로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에 부흥하고자 내년에는 충분한 예산을 반영해서 이번 무대보다 더 나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문화저변 확대 및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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