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3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제1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동구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남동구청장이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그동안 동별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위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별 복지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19년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활력 넘치는 지역복지사회, 희망찬 남동구’ 구현을 목표로 ▲조직 운영시스템 체계 강화 ▲동협의체 위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동협의체 위상 강화 ▲ 지역특화 사업 발굴･추진 강화 ▲동협의체 모니터링･평가로 5대 분야, 17개 추진 과제를 설명함으로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연합회의 이해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민･관협력 공조 체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면서 “구민과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구현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선도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성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