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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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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8.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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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대처로 주민 피해 최소화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9일 밤 10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호우경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오후 6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지역개발국장, 재난주관부서장 및 각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을 긴급 소집해 호우피해상황과 긴급복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소관부서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전에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신속한 대응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도로 배수로 막힘, 토사유실 등 경미한 피해는 즉시 복구했다. 

또한, 재난문자 발송을 비롯해 167개소의 원격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한 기상상황 전파 및 재난예방 대응 안내 등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한편, 강화군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27일~29일 3일간 최대 460mm(길상면), 최소 161mm(하점면), 평균 246.6mm의 많은 비가 국지적으로 내렸다.

유천호 군수는 “도로법면 토사유실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특히 주택침수 및 농작물에 대한 피해지원을 신속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복구 완료 시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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