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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New Tree(뉴트리) 책상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
인천 계양구는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보장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연계 및 자립지원 연계를 위해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동마다 ‘동 보장 협의체’를 구성해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에 연계하는 등 협의체 중심의 지역사회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는 지난 2005년 2월 ‘계양구 지역사회 복지 협의체’라는 이름으로 처음 구성됐다.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서 지역사회 보장 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와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를 추천하는 역할에 한정해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14년에 협의체 상근직원을 채용하고, 2015년에는 각 분야별로 총 7개의 실무분과(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보육분과, 아동・청소년분과, 보건・의료분과, 자활・고용분과, 지역복지분과)를 구성해서 각 기관들과 협력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했다.
또한, 2015년부터 동 단위 보장 협의체를 구성해서 보다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의 발굴․연계가 이루어지게 됐으며,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과 함께 명칭도 ‘지역사회 복지 협의체’에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로 바뀌었다.
지난 2017년에는 동 보장 협의체의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적 자문 역할과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2018년 7월에는 복지자원분과를 신설하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협의체의 정례 회의를 실시하고, 실무분과 개편 및 분과사업 지원, 전담인력의 지속적인 확보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계양구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 꿈과 희망을 담은 선물 ‘New Tree(뉴트리) 책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5년부터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책상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돼서, 한림병원에서 매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고 올해에도 하반기까지 총 68명의 학생에게 새 책상을 전달할 계획에 있다.
또한,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사업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구입해주는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꿈을 확인한다’는 의미와 ‘책을 더 드린다’는 이중의미의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에게 희망도서를 지원해서 책을 통한 인생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아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1137명의 학생에게 3032권의 책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약 320명의 학생에게 1000여권의 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부족한 복지자원과 지역 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자원 조사 및 발굴을 위한 ‘계양 가치자원발전소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계양구는 인천 마디병원, 연세손치과, 한길안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