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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하브루타 부모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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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하브루타 부모교육’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8.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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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및 성인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영등포구는 동네배움터 단비작은도서관(도림동)에서 지역 내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유대인식 교육법인 ‘하브루타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조성된 권역별 근거리 학습공간으로 구는 지난달 개관한 문래목화마을활력소를 비롯해 나무야작은도서관(영등포동), 조롱박센터(대림동) 등 총 5곳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브루타(Havruta)는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 해결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덕목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녀들이 스스로 답을 찾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교육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하브루타미래포럼 이사장 앤드류 심(Andrew Sim)과 단비도서관 최재완 관장이 강사로 나서며 ▲성공을 가져오는 하브루타 ▲하브루타 독서 ▲질문이 있는 교실 ▲영어, 수학, 코딩 하브루타 ▲두뇌가 계발되는 반복학습 ‘하가다’ 등 총 8회에 걸쳐 하브루타 학습법을 전달한다. 

관심 있는 부모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구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영등포구 단비작은도서관(02-845-9176)으로 전화하거나 영등포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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