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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외국인 유학생 휴먼의료 서비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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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외국인 유학생 휴먼의료 서비스 성료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8.07.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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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에이즈 등 함께 보건 홍보도 실시
▲ 지난달 28일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스포토피아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유학생 164명에게 휴먼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달 28일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스포토피아에서 계양구 보건소 주관으로 한림병원, 대한결핵협회 등 20명의 의료진과 함께 건강보험 제외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중국, 몽골, 베트남 등) 유학생 164명에게 휴먼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림병원에서는 건강상담 및 진료,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흉부 X-ray)검사,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간염, 에이즈, 매독 검사, 스트레스 측정 및 감염병 예방, 금연 등 보건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추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후 치료 및 관리를 할 예정이며 유학생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담당자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무료 진료 및 건강상담으로 간접적인 경제지원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배려로 이들이 유학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서 계양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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