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7대 강범석 서구청장 이임식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제7대 서구청장으로서 구정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의 이임행사를 갖는다.
강 구청장은 4년 동안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목표로 서구정을 이끌어가면서, 아동과 여성이 편안한 서구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인천 최초로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임식’을 개최, 구를 위해 헌신한 강범석 구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강 구청장은 “지난 2014년 구청장으로 취임해 ‘구민과 소통하고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타 지자체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아동 정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아동이 편안히 살기 좋다는 것은 아동은 물론, 여성과 노약자, 구민 모두가 살기 좋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부터는 이재현 제8대 서구청장을 필두로 한 민선 7기 구정이 시작된다.
서구,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인천 서구는 공용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직원과 기간제 등을 대상으로 ‘2018년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과 청소차량 운전자 및 부서차량 운전자(기간제 포함)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안내와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방어운전 요령 등 안전운전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안전교육부 소속 이점재 강사를 초빙해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준수와 안전운행의 중요성 및 많이 발생하는 사고 요인인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운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관련 규정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공용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