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양구, 관내 미등록 불법 야영장 집중단속
인천 계양구는 지자체에 신고되지 않은 야영장 영업장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관내 미등록 불법 야영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구는 관계 부서(기관) 및 계양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불법 야영장 영업행위 현장을 적발하고, 온라인상 불법 영업행위 증거를 확보해 위반사항을 고발함으로써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행위는 관광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구는 관광진흥법 뿐만 아니라 농지법과 산지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 등도 종합해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등록 후 야영장업 영업을 해야 한다”며, “미등록 불법 야영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모범아동,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팀대항 공나르기, 줄다리기, 깃발 넣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신체활동과 가족화합의 기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계양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및 계양구에서는 “이번 한마음 축제를 통해 아동과 가족, 그리고 종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