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노인 풍기인견 지원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부평4동 특화사업인 맞춤형춘하추동서비스 여름편으로 홀몸 노인 풍기인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은 보장협의체위원들이 여름철 더위에 약한 노인들에게 통풍이 잘돼서 착용감이 좋은 인견의류가 꼭 필요한 물품이라 논의돼서 선정하게 됐다.
인견의류는 윗옷과 아래옷 상하 세트로 마련돼 남성 35명과 여성 55명 총 90명의 노인에게 전달됐다. 시원한 인견 옷을 입어보신 박○○노인은 “생계비로는 생활비도 부족해 옷을 사 입을 형편도 못되는데, 이렇게 협의체에서 시원하고 가벼운 인견 옷을 마련해주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은심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도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우리 어르신들이 인견 옷을 입으시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끊임없는 복지사업을 위해 온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4동의 맞춤형춘하추동서비스 여름사업은 올해 두 해 째를 맞이한다.
◇ 부평구 삼산1동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 후원 협약식
부평구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2시 동 회의실에서 협의체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2018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엔 협의체 김종희 위원장과 사)네트워크 김병로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서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대한 후원 방식과 진행을 논의하고, 네트워크에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은 오는 7월 11일부터~14일까지(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남경과 상해로 떠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해외 경험이 없는 학생 19명과 봉사자 6명이 참가해서, 중국 남경대학살기념관 및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윤봉길 기념관, 상해 역사박물관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 유적지 및 아시아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
협의체 김종희 위원장과 사)네트워크 김병로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첫 해외여행을 통해 작게나마 자존감 향상과 이웃들의 넉넉한 정을 느껴 앞으로 건강하고 품성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