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해 분대전투 등 훈련 실시

호남대학교 제193학군단은 지난 22일 문무관에서 ‘2018년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3·4학년 43명의 학군사관후보생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전투지휘능력을 함양할 것을 다짐했다.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에는 서강석 총장을 비롯한 학군단 간부 및 학군사관 후보생이 참석했으며, 학군단 3·4학년 후보생들은 하계입영훈련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해 분대전투와 독도법, 개인화기 등 훈련을 받게 된다.
이번 하계훈련은 지난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후보생들은 각각 한달씩 입영훈련을 받는다.
서강석 총장은 “이번 입영훈련을 통해 기본 전투기술과 체력, 리더십과 군인정신을 함양해 부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상급자에게는 믿음과 사랑을 받는 장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학군단은 1986년 26기를 시작으로 2017년(55기)까지 총 670여명을 임관시켰으며, 2017년에는 종합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면서 명문 학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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