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동탄체육센터팀은 이달부터 동탄4동 및 어울림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특별 수영강좌를 실시한다.
동탄체육센터팀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진심으로 존중하는 나눔·상생문화를 확산하고자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 오후 2시 어울림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수영장 전임강사의 지도하에 관내 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6월부터 8월까지는 동탄4동 및 어울림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확정된 1차 대상자들에게 수영 특별강좌를 운영할 것이며, 추후에는 동탄 5동, 6동 등 동탄2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추가 발굴하여 2차 수영 특별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림 사회복지관 장애인 담당 직원은 “평소 수영장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화성도시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탄체육센터 직원은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으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 화성시 관내 유관기관과 소통·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체육센터팀은 앞으로 이용회원과 함께하는 동남아시아 빈곤지역 의류기증행사, 화성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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