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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신 계승 농업인 육성…다산삼농대 2기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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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신 계승 농업인 육성…다산삼농대 2기 입학
  • 유명식 기자
  • 승인 2012.03.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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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제2기 경기다산삼농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경기다산삼농대학은 농민들이 편하게 농사를 짓도록 하는 '편농(便農)', 농사로 이문이 남게 하는 '후농(厚農)', 농업의 지위를 높여 주자는 '상농(上農)' 등 다산 정약용의 '삼농(三農)' 정책에 뿌리를 둔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도농기원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2기 다산삼농대학은 신규농업과, 농업전문강사양성과, G-농산물리더과, 병해충전문가양성과, 향토음식소믈리에과, 농업인창업지원과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규농업과와 농업전문강사양성과는 매주 화요일, G-농산물리더과와 병해충전문가양성과는 매주 목요일, 향토음식소믈리에과는 매주 수요일, 농업인창업지원과는 월 1박2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도농기원과 시·군 농촌지도·연구직, 유명대학 강사, 각 분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임재욱 경기다산삼농대학 부학장(도농기원장)은 "전문 농업경영인의 자질을 강화해 경기농업이 FTA 파고를 슬기롭게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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