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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개2동, 대신전기조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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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개2동, 대신전기조명 MOU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8.06.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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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초등학생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 부평구 부개2동, 대신전기조명 업무협약 체결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신전기조명은 지난 4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전기조명은 동에서 추천한 주거취약계층의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무료로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시설의 수리 지원 등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신전기조명 대표 이유정씨는 “고효율의 LED조명 교체로 관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서 기쁘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원섭 부개2동장은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여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초등학생 안전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추진

부평구는 올해 4월부터 2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을 벌였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현장을 다니며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지도에 표기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구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범죄 예방 교육과 안전지도의 개념 및 제작 과정을 교육받은 후 인솔 강사,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4개 조로 편성해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들을 조사하고 비상벨 누르기,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비상벨과 안전 지킴이집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며 “오늘 활동이 다른 사람들과 우리 동네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지도를 만들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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