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 양천 승리에 앞장" 포부 밝혀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현 양천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30일 오후 2시 대규모 발대식을 갖고 선거운동체제에 돌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양천갑 황희 국회의원과 양천을 이용선 지역위원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500여명의 대규모로 구성된 ‘수영사이다캠프’ 선대위는 고문단, 자문단, 부문위원회, 특별위원회, 특보단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는 “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 양천 승리에 앞장서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양천의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여세를 몰아 지난 6・4지방선거의 광역・기초의원 전원당선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거기간 개시일인 31일 내일 김 후보는 첫 일정으로 양천구청역으로 간다. 양천구청역에서 출근유세를 하면서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여성단체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특유의 엄마구청장 다운 꼼꼼한 행정력과 탈권위적인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들로부터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일찍이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로 단수공천 받으며 확고한 당내 지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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