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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중장기 복지정책 수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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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중장기 복지정책 수립 나서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5.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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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 설문조사 실시
▲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은 오는 6월말까지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의 규정에 의하여 4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군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위해 전문업체와 조사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무작위로 선정한 관내 400세대를 전문조사요원이 방문해 약 200개 항목에 대한 면접 방식의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돌봄・주거・고용・교육 등 사회보장의 주요 영역별 지역주민의 욕구와 생활실태, 필요서비스 및 이용경험 등이다.

조사된 자료는 향후 4년간 강화군의 복지문제 해결 우선순위 및 복지서비스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군은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10월까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의를 거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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