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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현 양천구청장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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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현 양천구청장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5.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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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지자·당원 등 1천여명 참석…선거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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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양천구 오목교 사무실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현 양천구청장인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양천구 민선6기는 대내외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당연히 구민들의 참여와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나은 양천을 위한 사람중심 YES양천의 비전을 소개했다. 

김후보는 치열한 내부경선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양천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을 한명씩 소개하면서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촛불혁명을 완수할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장인 황희 국회의원과 양천을 지역위원장인 이용선 위원장이 참석했고 현역 국회의원인 이인영, 서영교, 한정애 의원 등 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수영 후보의 지방선거승리를 기원해 주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대신해 배우자 강난희 여사 그리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장재구 회장, 양천구 통합방위협의회 이지태 회장, 양천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경하 회장 등 내외 빈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양천구 당원들과 지지자들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미쳐 행사장 내로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건물 밖을 에워싸고 유리창을 통해 개소식을 구경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다수의 내빈들과 행인들은 신선한 선거현수막 디자인을 보고 여성정치인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한 여성 구청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꼼꼼함과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들로부터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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