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공백이 발생해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지금까지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 둔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행정수행을 당부했다.
15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김 구청장은 “민선6기 4년 동안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위해 1200여명 공무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준 일에 감사한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말문을 열었다.
또, “4년의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을 극복하며 양천구가 한 걸음씩 발전하는 데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민선6기 주요사업 마무리 및 민선7기 준비 등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흐트러짐 없는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 지금까지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행정수행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오는 16일 제25회 양천구민의 날 행사를 마치고 6․13 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다시 한 번 미래를 위한 출발점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엄마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출발했던 김수영의 민선6기는 소통, 공감, 참여의 기치아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청렴, 교육, 복지, 안전, 행복한 양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은 그간의 수많은 대외평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이제 민선7기 재선구청장이 되어 더 나은 양천의 미래를 현실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든든한 지방정부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양천구 오목교역 부원빌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