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4:56 (금)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방문
상태바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방문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8.05.0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직접 청취…노인복지정책 등 공약 제시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7~8일 이틀간 기흥노인복지관과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7일과 8일 이틀간 기흥노인복지관과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백 후보는 8일 기흥노인복지관과 포곡고등학교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에 연이어 참석해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었다.

이에 앞서 7일에는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백 후보는 “용인시장으로 당선되면 예산 확대를 통해 반드시 노인복지의 수준을 현실에 맞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 후보는 “행사가 있을 때 시(市)가 일방적으로 지원물품을 정해 일괄 지급하기 보다는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뵙고 경청한 후 최대한 지원해 드리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백 후보의 입장표명은 ‘당당한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행정’ 실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빈틈없는 노인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련 공약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백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 용인시가 책임지겠다”면서 “부모와 가정이 행복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한 복지 구현을 위해 ‘용인 공공요양원 설립’과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연 10만원 병‧의, 약국 의료비 사용)’, 보건소 및 주민자치센터에 다양한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후보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복지를 강화하겠다”면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거주 복지센터 운영’과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및 일할 의지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 예산을 단계적으로 증액해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들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인, 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과 노인 등산학교 운영, 어르신 재능기부 프로그램 및 문화동아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복지기반을 만들겠다”면서 “더불어 지역에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을 운영해 전국적인 대회도 유치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