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예비후보가 경선 전 참된 후보 검증과 정책평가를 위한 ‘도봉구 예비후보자 정책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 경선 일정은 오는 5월 8일과 9일 양 이틀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권리당원 50%와 일반주민(안심번호) 50%의 투표를 합한 결과로 가려지게 된다.
김동욱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는 정책선거의 핵심으로, 경선에 앞서 당원 뿐 아니라 도봉주민 전체에게 후보자의 도덕성과 도봉구를 위한 정책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토론회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도봉구는 처음에 기존 구청장의 단수후보 추천이 이루어졌으나, 김동욱 후보의 재심 신청 단 하루 만에 지역 주민과 지지자 3000명의 탄원서와 각 계 각 층의 경선 요청이 줄을 이었다. 이에 김동욱 후보의 경선 자격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어 지난 4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기존 단수후보추천을 뒤집고 재심이 받아들여져 도봉구청장 경선을 치루게 되었다.
김동욱 후보는 “도봉구청장 예비후보의 정책공개토론회가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주민들에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후보들이 약속한 공약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사회적 합의를 만들고 협력해 나가는 토론의 장이 되어 성숙한 선거문화를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동욱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공개토론회는 도봉구 전체 주민과 당원들에게 사전 평가를 받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도봉주민 앞에서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평가 받겠다는 김동욱 후보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