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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재선 도전장…‘3·3·7 희망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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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재선 도전장…‘3·3·7 희망약속’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8.05.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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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소속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이 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이 2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동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승자와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후보 간 큰 틀에서 3자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3·7 희망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품격있고 풍요로는 동구 구현을 위한 3가지 약속으로 ▲문예특구 ▲4차 산업혁명 대비 문화융합특화지역 조성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제시했고, 안전·행복 동구 구현을 위한 3대 공약으로는 여성과 아동·청소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동구발전 7대 공약으로 ▲중단없는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건강 선도도시 조성 ▲주민우선형 일자리 창출 ▲주민친화형 육아환경 조성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육성 ▲주민공감형 복지지원 ▲주민소통형 행정편의 제공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22년동안 근무해온, 검증된 행정전문가, 일 잘하는 구청장에게 구정을 다시 한 번 맡겨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임택 전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강신기 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양혜령 치과병원장, 청년대표 강수훈 후보가 경선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3∼4일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ARS 투표를 합산해 이르면 5일 최종 후보가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평화당에서는 5개 자치구 유일의 현역 주자인 김성환 청장이 전날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바른미래당은 ‘동구 토박이’ 김영우 전 광주시의원을 링 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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