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4월 30일 6·13 지방선거 양천 제3선거구 광역의원 재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우형찬 의원은 신월동 지역의 현안사항으로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 ‘지하철 건설 등 교통문제 해결’, ‘목동에 비해 더딘 신월동 발전’을 제시하고, 재선 시의원이 되어 반드시 해결하고 중단 없이 이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첫 번째,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구성·운영하여 단순한 전기료 지원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혜택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지하철 건설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서부지역 광역철도 차량기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추진토록 하고, 신월과 당산을 연계하는 경전철 건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재정사업으로의 전환 등 다양한 사업 검토를 통해 강력하게 재추진 할 것임을 밝혔다.
세 번째, ‘목동에 비해 더딘 신월동 발전’을 위해 국비와 시비 확보를 제일의 목표로 삼고 교육여건 개선, 재개발과 재건축, 사회인프라 구축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우형찬 의원은 “철거민으로 이주해 와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이곳 신월동에서 마쳤고,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여기에서 고등학교를 마쳤고, 함께 살고계신 어머니는 올해 92세가 되셨다”고 말하면서 “오래 살아왔던 것만큼 지역문제와 주민들이 원하는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신월동의 정서와 감정을 고스란히 공감할 수 있는 신월주민”이라고 설명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난 세월동안 풀어낸 과제보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신월동”이라고 진단하고 “누구보다 잘 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그 능력을 검증받은 만큼 다시 한 번 시의원이 되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