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와 예방안전 협업
남동구 구월1동이 지난달 26일 인천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 구월1동 관내 10통 일원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지정식을 개최했다.
오정근 과장은 “소방서에서 2011년부터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책일환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엔 구월1동 관내 취약지역을 선정,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과 안전마을 현판 게첩,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지정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에서 구월1동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구월1동 10통장에게 소방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50 세트를 후원하는 기증식도 열렸다. 소방기와 감지기에 대한 상세한 사용 설명도 진행됐다.
이종학 동장은 “이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이자 노인인구 집중지역으로 야간주정차 문제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취약하다”면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50세트를 기증해주신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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