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시간의 터널을 뚫고 11년만의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고 회담장소를 향하는 순간 온 국민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직감했을 것이다.
북핵 위기를 극복하고 대화의 길을 만들어낸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우리 국민의 애정 어린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과도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온 국민과 함께 오늘의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오늘을 기점으로 그간의 오해와 반목, 갈등을 풀어내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될 것이다.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접경지역이자 한반도 평화번영의 최전방 인천의 당사자로서 갈등을 풀어내고 더 진전된 남북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통 크게 대화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 우리 온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라고 모두발언으로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평화, 번영을 향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두 정상과 함께 할 것이다.
윤관석 위원장은 “원래 하나였던 것은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동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독일 빌리브란트 총리의 어록을 강조하며 “다시 하나가 되는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오늘의 정상회담이 그 첫 페이지가 되리라고 믿는다”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