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정의당 배성용(사진) 양천구의원 예비후보가 ‘청년 주거 불안 없는 양천’을 만들겠다며 ‘사회주택공급 지원 조례’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자는 양천구 청년 1인 가구 주거안정을 위하여 “사회주택공급 지원 조례” 제정으로 청년, 1인 가구에게 주거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 2015년 기준 1인 가구는 520만가구로 가구원 수 대비 가장 높은 비중(27.2%)을 차지하고 있으며, 2045년에는 36.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1인, 청년, 대학생 등 시대변화에 따른 주거취약계층을 핵심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는 주거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배 예비후보의 공약인 ‘사회주택공급 지원’ 조례는 ▲1인 가구 주거자금 금융지원 확대 ▲1인 가구 맞춤형 소형임대주택 공급확충(SH·LH지원 사업)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로 청년, 1인가구의 주거불안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배 예비후보는 청년이 양천구를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거주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거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하며,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사회주택공급 지원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오늘 4월 21일 토요일 신정교 부근 안양천 공원에서 ‘양천구의원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의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