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10일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등 보행관련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인천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아파트 및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을 안실련 회원들이 방문해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경로당 방문시에는 어르신들 간식으로 비타민 음료와 빵 등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및 보행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고 없는 안전보행이 생활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시 관내에서는 어르신 무단횡단 교통사망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노인대학 및 복지관 등으로 교육을 확대 시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