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평택시 동서촌로(팽성읍)에 소재한 고은빛 음악학원은 ‘착한가게 23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는 고은빛 음악학원 고현경 원장,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 후원회 김진수 후원회장, 강세웅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 및 부착,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고은빛 음악학원은 2017년 12월 평택시 팽성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한 음악회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며 팽성노인복지관과의 인연을 시작하였다.
평택으로 이사 온 조부모님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후원을 시작했다는 고현경 원장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하며 뜻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
고현경 원장은 “작년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후원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후원활동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형 관장은 “착한캠페인에 참여한 착한가게 중 학원은 고은빛 음악학원이 유일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학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고은빛 음악학원에 감사하고, 온정의 손길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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