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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일 오전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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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일 오전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
  • 전성희 기자
  • 승인 2018.04.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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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인재영입 발표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영입 인재들은 워킹맘 분야 장서연, 이재남, 청년여성 분야 김수민, 워킹맘 법조인 분야 신혜연, 전문가 분야 박춘선, 워킹맘 분야 권옥랑, 다문화 분야 유춘화, 워킹맘 분야 윤은채, 전문가 분야 이나영 씨 이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안 위원장 측은 1일 오후 언론을 상대로 이같은 공지를 전했다. 다만 세부장소나 내용에 관해선 추후 공지하겠다고 보탰다.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결심은 지난달 말께부터 알려졌다. 하지만 안 위원장은 공식석상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아껴온 상황이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여성 정치신인 인재영입 발표 및 입당식 행사에서도 서울시장 출마에 관해 “오늘 중 일정을 공지하겠다”는 답변으로 일갈했다. 

오후 3시께에는 김관영·오신환·이언주·유의동·권은희·채이배·김수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 현역 의원 7인이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요청 공동 성명 발표도 있었다.오신환 의원은 성명 발표 후 “젊은 의원들이 뜻을 같이해서 저희도 결의에 찬 목소리를 낸 것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며 “저희가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안 위원장이 즉각적인 응답을 해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 위원장 측은 성명 발표 후 30여분 만에 서울시장 출마선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했다.

이로써 안 위원장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서울시장직에 재도전하게 됐다. 당시 안 위원장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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