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4:09 (일)
강화군, 전담의용소방대 사무소 준공식 개최
상태바
강화군, 전담의용소방대 사무소 준공식 개최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3.28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도면 지역주민 생명・재산 보호 위해 문 열어

강화군 서도면에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첨병 역할을 할 전담의용소방대가 문을 열었다.

강화군은 지난 28일 서도면 주문도와 볼음도 전담의용소방대 사무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군의회의장, 강화소방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서도면은 4개 섬으로 돼서 있으며, 인구 670명이 거주하고 있다.

각종 화재 발생 시 섬 특성상 육지로부터의 소방 지원이 어려운 재난 취약지역이었다.

이번 사무소 준공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구호업무 등이 가능해지면서 의용소방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서도면 전담의용소방대 사무소는 군비 5억여원을 투입해 주문도와 볼음도에 각각 신축됐다.

사무소별 연면적은 142.8㎡로 소방차고, 기자재실, 교육훈련장, 대기실 등이 들어섰다.

강화군 의용소방대는 16개대 450여명 규모로 일선에서 산불과 각종 재난에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군・경・소방 등과의 재난종합합동훈련과 정기적인 소집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