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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학생들, 전남도 ‘신안·목포 요트여행’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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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학생들, 전남도 ‘신안·목포 요트여행’ 만끽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8.03.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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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학생들이 전라남도 광역관광버스인 남도한바퀴 ‘신안·목포 요트여행’의 첫 손님으로 초대돼,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함께 다도해의 비경과 요트투어를 만끽했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 학생기자와 홍보대사 등 30여명은 25일 남도한바퀴 ‘신안·목포 요트여행’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와 금호홀딩스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신안·목포 요트여행’은 38톤급 세일요트(Sail Yacht)인 신안천도천색호(선장 김기영)에 탑승해 2시간 여 동안 천혜의 다도해 풍광을 즐겼다.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세일요트 신안천도천색호는 길이 16.22m, 너비 9.46m로 승선인원은 47명이며, 침실과 주방, 노래방, 바비큐, 선상낚시 등 최고급 숙박·편의시설과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어 ‘바다 위를 떠다니는 럭셔리펜션’으로 불리고 있다.  

호남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417 호남대학교에서 금호홀딩스의 남도한바퀴 버스를 타고 신안 압해선착장에 도착한 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남도 관계자, 금호홀딩스 임직원 등과 함께 신안천도천색호에 탑승해 왕복 20여 km의 다도해 바닷길 낭만투어를 즐겼다.  

요트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역사박물관인 목포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을 찾아 해저유물 등을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 남도한바퀴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젊은이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요트여행, 카페여행, 낭만 별빛여행 등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열차와 연계한 상품을 수도권 등에 적극 홍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 학생기자들은 이날 드론 등 첨단 촬영 장비를 동원해 ‘신안·목포 요트여행’의 전 과정을 촬영해 UCC 홍보영상을 제작,전남도에 제공하는 한편 SNS 홍보도 함께 펼치는 등 ‘남도한바퀴의 전국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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