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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中상하이대 복수학위과정 환송·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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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中상하이대 복수학위과정 환송·설명회 가져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8.03.2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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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복수학위과정’ 첫 파견…상하이대 학업 비전 설명
▲ 호남대-상하이대 학부모 간담회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는 ‘2018년 호남대-중국 상하이대 복수학위과정 제1기 파견환송식’과 ‘2018학년도 호남대-상하이대 전원 2+2 복수학위 과정 학부모 설명회’를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경영대학 강의실과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6일 열린 환송식에는 ‘2+2 복수학위과정’ 대상자 김효선(4년), 이현희(3년), 김유정(3년), 박창현(3년), 박효정(3년)씨 등 2018 신입생 및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석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신입생은 “선배님들이 매우 부럽다” 며 “한중 두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2년 동안 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1∼2학년 때는 호남대에서 공부하고 중국한어수평고시(HSK) 4~5급을 취득한 뒤 3∼4학년은 중국 상하이대에서 수학(유학)해 졸업과 동시에 호남대와 상하이대 2개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18년 호남대-중국 상하이대 복수학위과정 제1기로 파견되는 김유정(3년)씨는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를 대표한 만큼 열심히 공부해 한중 복수학위 과정의 참 뜻을 살리겠다”며 “후배들이 향후 상하이대학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17일에는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1층 회의실에서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호남대-상하이대 전원 2+2 복수학위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 학생회,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복수학위 교과과정과 2년 후 상하이대학에서의 학업과 비전 등이 설명됐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국어학과 관계자는 “상하이대 파견 학생들과 상시소통을 통해 상하이대학 생활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수시로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2+2 복수학위’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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