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월 27일 금촌역광장에서 불법광고물 없는 파주시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광고협회, 파주시 자율방범기동순찰 연합회, 푸른파주21, 국가유공자환경운동 파주지회 등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파주시장, 국단장, 불법유동광고물 신고 모니터단 등 665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자율적 불법광고물 정비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파주시광고협회는 동종업종부터 스스로 불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불법광고물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재홍 시장은 “불법유동광고물 및 쓰레기는 즉시 처리가 되지 않으면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 의해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유동광고물 2,110건(현수막 10, 벽보 700, 전단 1,400)을 정비했으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해 금촌역 주변, 문화로, 명동로 등의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유도 및 정비활동을 병행하여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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