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오는 8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 장사정포 공격 상황을 가정해 임진각에서 실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실시하는 국가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한다.
공습경보 발령 시 시민 및 관광객은 군·경, 민방위대원 등 대피유도원의 안내에 따라 임진각 대피소로 대피한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시키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LG Display 및 ASE Korea 직장민방위대, 파주소방서, 1사단, 파주경찰서와 함께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방독면 써보기 체험, 을지연습 알리기 퀴즈 이벤터, 군장비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와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 설치 홍보도 병행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의 안보를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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