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80여명의 공직자들이 9월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비무장지대(DMZ)내에 있는 캠프 그리브스에서 안보현장 체험 교육에 참가했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남·북 분단 70년을 맞이한 시점에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무력도발 감행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현장에서의 교육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위기관리와 비상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첫날 안보교육과 분임토의에 이어 둘째 날에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현장견학 체험교육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교육에 참석, 인사말을 통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통일 및 안보에 대한 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상태인 요즘에 안보환경에 대한 견학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튼튼한 안보의식이 곧 국가발전과 경쟁력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을 공직자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안보 관련 교육을 보다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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