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보물섬 대부도의 자연, 사람, 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영상콘텐츠로 지난해 시정홍보에 TV예능형식을 접목해 관심을 끌었던「떴다! 안산탐험대」의 시즌2를 제작해 방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가 기획하고 티브로드 한빛방송이 제작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대부도 구석구석을 자유여행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모아 재미와 감동, 여행정보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출연진으로는 개그콘서트 문재오빠로 유명한 KBS 개그맨 이문재와 강세련(방송인), 김선철(자연관광해설사), 이형근(호텔조리학과 교수), 김흙(여행작가), 오성근(페이스북 파워유저)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안산시민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TV방송과 인터넷, SNS, 전자출판(e-Book)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연계해 힐링의 섬 대부도를 알리는 영상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총 7부작으로 오는 9월 18일 밤 10시 첫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10:15, 22:00), 토요일부터 일요일(10:15, 24:00)에 티브로드 한빛방송(지역채널 4번)을 통해 12월까지 방송된다.

염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