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의장 박석규)는 1월 21일 용산구의회 정책세미나실에서 관내 정비사업 서면결의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용산도시개발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용하) 주관으로 서울시 관련부서 팀장 등을 초청하여 실시됐으며, 조사특위 위원들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서울시 재생지원과 공공관리사업 윤옥광 팀장이 ‘서울시의 서면결의제도 개선 추진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조사특위는 금일 토론회에서 제기된 개선방안 및 주민 건의사항 등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서면결의제도가 본 취지와 달리 왜곡되어 운영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권용하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서면결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관련 정책 수립에도 촉매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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