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서는 22일 오전 7시 관내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2014년 신년을 맞아 구민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2014년 신년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구협의회 회원 목사,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5급 이상 직원, 국회의원, 시․구의원, 마포구 기독선교회 회원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마포구 교구협의회 부회장인 한사랑교회 최영택 목사가 조찬기도회의 사회를 맡았으며 아현교회 김우일 목사의 기도와 서교동교회 우영수 목사의‘착하고 충성된 일꾼’이라는 주제로 설교가 이어졌으며, 마포구청기독선교회의 특별찬양 등의 순으로 예배가 진행됐다.

아울러‘한국의 번영과 발전 및 국제평화를 위하여’,‘서울과 마포구민의 복리향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유승훈 목사와 송영태 목사의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은“작년 2013년 관내 목사님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종교지도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함께 가난하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더욱 더 사랑과 관심으로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