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는 16일 의회 의장실에서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의정 활동을 위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등을 지원하고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2023년까지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유순 의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첫걸음을 함께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유능한 전문 인력 확보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계양구의회는 이번에 임용한 정책지원관에 이어 향후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도울 나머지 3명의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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