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 알레르기 질환 연구 TF에서 진행하는 '아토피·천식 원인 규명을 위한 장기 추적연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장기적으로 임신부와 아이를 대상으로 시기에 따른 추적·관찰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발생 예측모형을 개발해 과학적인 예방 관리 방법을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의 홍수종 교수의 책임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임신부 및 자녀의 건강, 영양 상태 평가, 실내 환경 측정, 정신발달검사 시행 등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과 상담이 이뤄진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연구에 참여 의사가 있는 임신부는 보건소 보건지원과(02-670-4902)또는 신촌세브란스병원(02-2227-4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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