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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 경기체육 미래전략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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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 경기체육 미래전략 위해 '맞손'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8.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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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화성 전국체전·선수촌 건립·학생체육 활성화 방안 협업 약속
▲ 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 협력 논의 후 기념촬영 모습.
▲ 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 협력 논의 후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경기체육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만남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제안으로 12일 저녁 도담소에서 열렸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경기체육의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손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 회장은 “경기체육 발전이 곧 대한민국 체육의 원동력”이라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2027년 화성시에서 열릴 전국체전 준비와 경기도선수촌 건립 등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최흥락 경기도 체육과장은 김 지사와 유 회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 집행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한편, 학생 수 감소로 학생체육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공공형 G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학생·생활·엘리트체육 연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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