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주차장 개방 참여자도 모집
구로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 구유지를 찾아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 구유지 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개봉동 71-8번지 일대에 4면, 온수동 5-6번지 일대에 2면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
구는 또한 학교 운동장, 건물 부설주차장 등 야간에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을 인근 거주자들에게 개방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개방에 참여한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맡는다. 건물주를 대신해 사용신청접수, 배정, 요금 징수 등을 대행하며, 징수한 주차장 사용료는 건물주에게 전액 지급된다.
주차장 5면 이상을 최소 2년 이상 주민에게 개방하면 시설 개선비로 최고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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