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1동 라인댄스팀 우승
동대문구는 최근 구청 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가꿔왔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이날 한국무용, 경기민요,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발표회 중간에는 동대문구 직원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용신동 버드색소폰 동아리의 특별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땡벌’의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강진이 출연해 구민의 흥을 돋우는 멋진 무대를 펼쳐졌다.
이날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최우수상에 장안1동 라인댄스팀, 우수상에는 회기동의 풍류 한마당이 차지했다.
또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심사결과 금상에는 답십리2동 변옥란씨의 살경, 은상에는 전농1동 김명옥씨의 송강정철 사미인곡과 장안1동 김동교씨의 국화, 동상에는 장안1동 문상돈씨의 소동파선생의 시, 장안1동 백병우씨의 소나무, 청량리동 허돈정씨의 소수서원의 봄이 각각 차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재능을 뽐내는 기회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회관 활성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서예·한국화·아동미술·아동공예 등 우수작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