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오는 9일 구에 거주하는 26가정과 경기도 포천으로 행복체험 학습을 떠난다.
이들은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아름다운 동화 속 풍경과 허브향기 가득한 실내허브식물원, 허브산책로, 허브빵집, 허브카페, 허브 샵 등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긴다. 또한, 허브차와 허브오일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과 예쁜 추억도 만들고 사진도 찍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방문하는 ‘포천 아트밸리’는 화강암을 채석하던 폐채석산으로 환경이 파괴된 채 방치되어 오던 곳을 국내 최초로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천주호, 전망대, 산책로, 조각공원,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특히, 화강암의 탄생에서 부터 채석까지의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연을 이용한 각종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한가원’의 한과 만들기 이색체험을 통해 서구식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과 한과류에 대해서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게 되며, ‘한과박물관’에서는, 한과의 종류와 만드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한과를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중랑 패밀리 행복체험학습의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생을 둔 부모로 구성된 가족으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 기준 5만8천원이지만 참가자는 체험비의 20%인 1만1천6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jungnang.seoul.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전화접수는 받지 않는다.
구는 오는 12월에는 대관령 양떼목장, 치즈만들기, 오대산의 월정사 문화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청은 체험학습 전주 월요일 ~ 수요일까지(12. 2 ~ 4)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