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지각사태 등을 막기 위한 긴급이송계획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소방재난본부는 7일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해 구급차 140대와 소방오토바이 168대 등 총 308대를 긴급 투입해 수험생들의 시간 내 등교를 돕는다.
이에 따라 수능당일 지각 등 불가피한 사정이 생길 우려가 있으면 119나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115개소 119안전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수험생이 환자인 경우 미리 119를 통해 예약을 해 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다.
시험 응시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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