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범·황태수 등 경남선대위 본부장 임명
창원 4개 당협, 진주 2개 당협 사무실 방문
창원 4개 당협, 진주 2개 당협 사무실 방문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4일 경남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jp희망캠프' 경남선대위 김재경(전 국회의원) 위원장, 조기호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흥범·황태수 전 경남도의원에게 경남선대위 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홍 의원은 인사말에서 "내가 태어난 고향에서 확실한 후보, 흠결 없는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면서 "한 사람당 10명 이상 설득하여 2차 예비경선에서 60% 이상 받게 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홍 후보는 창원시의창구(위원장 박완수) 당협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경남도지사 재임시절 자주 찾았던 창원 봉곡시장 내 칼국수 집에서 경남선대위 비서실장인 하영제 국회의원 등과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에는 창원시성산구 당협(위원장 강기윤)과 창원시진해구당협(위원장 이달곤), 창원시마산합포구당협(위원장 최형두) 사무실을 차례로 찾았다.
진주로 이동한 홍 후보는 진주을당협(위원장 강민국), 진주갑당협(위원장 박대출)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경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홍 후보는 당초 창원시 마산어시장과 진주 중앙시장도 방문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차단 차원에서 취소했다.
김재경 경남선대위원장은 "최근 청년들의 홍준표 후보 지지 비율이 40%대에 이르렀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에 서기도 하는 등 한 주가 다르게 지지층이 두꺼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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