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를 활용한 시설물 관리로 고객 안전성 확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 인증은 날씨정보를 기업·기관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음을 인정받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3년간 날씨경영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기상정보 제공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공단은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에 풍향․풍속계를 설치하여 갑작스런 풍수해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풍향․풍속계를 활용하여 현수막게시대 시설물 피해를 대비하여 운영한 점 등이 인정돼 날씨경영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이날 공단은 공공기관 대표로 인증식에 함께 참여한 14개 기관을 상대로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정보의 사전 예측을 통해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익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날씨경영을 지속 확대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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