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희망푸드마켓 이용자와 독거어르신 대상… 총 400가구 선정
구로구가 구로희망푸드마켓 후원금 1,600만원을 들여 구로희망푸드마켓 이용자와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월동용 이불 400장을 지원한다.
구로희망푸드마켓은 구로구가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한 무료장터로 식품과 성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는 사랑의 나눔공간이다.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마켓이다.
구는 10월 기준으로 관내 푸드마켓 이용자와 독거어르신 현황을 파악해 동별로 균형 있게 이불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월동용 이불은 5일 구로구청 현관에서 배분돼 동별 행정차량을 통해 각 대상자 가구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443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