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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권 통합추진 본격화…3개시 건의서 모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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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권 통합추진 본격화…3개시 건의서 모두 제출
  • 진현권 기자
  • 승인 2011.12.0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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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3개시(안양, 군포, 의왕) 통합추진 군포시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주민 1만2188명이 서명한 통합추진 주민건의서를 군포시청에 제출했다.

이는 군포시 통합건의 가능 주민수(4396명)의 3배 가까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3개시에서 통합건의서가 모두 제출돼 안양권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왕시와 안양시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각각 7051명과 4만5347명(통합건의 가능주민수 9637명)의 주민서명이 포함된 통합건의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했다.

이들 지자체의 통합건의 가능 주민수는 각각 2280명과 9637명이다.

이에 따라 3개시의 통합 건의서의 서명자수가 기준요건에 충족하게 되면 3개시 통합을 위한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해당 지자체는 유효서명자수가 기준을 충족하면 의견을 달아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경기도는 도 의견을 첨부해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통합건의서를 전달한다.

행정안전부장관은 내년 6월부터 통합건의서가 제출된 지자체에 통합을 권고하고, 2013년 6월까지 지방의회 의견 청취나 주민투표를 실시한 뒤 통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통합시는 2014년 7월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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