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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도요금 동결 4년만에 14.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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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도요금 동결 4년만에 14.6% 인상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1.12.0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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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상수도요금을 14.6%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생산원가에 비해 공급단가가 턱없이 낮아 매년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11월 검침분부터 적용, 12월 수도요금에 부과·고지한다.

이에 따라 현재 기본 20t사용시 평균 442원인 가정용 수도요금은 508원으로 인상되며, 832원인 일반용은 981원으로, 624원인 대중탕용은 717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그동안 수돗물 생산원가는 t당 2481원인 반면 공급단가는 699원으로 생산원가에 훨씬 못미쳐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그동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2007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것"이라며 "상수도사업의 경영현실화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인상인 만큼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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